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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18

아기의 분리불안 2-1 분리불안 7개월에서 9개월까지 아기의 세상은 자신을 돌봐 주는 사랑하는 사람을 중심으로 돌아간다. 정도의 차이는 있지만 대부분의 아기들은 엄마 눈에 보이지 않으면 겁을 내기 시작한다. 분리불안은 아기의 정서 발달 과정에서 아기가 통과하게 되는 한 단계일 뿐이다. 아기의 정서 발달 엄마들은 아기가 잘 먹고 잘 자는지, 신체와 지능 발달이 정상 수준인지 점검하고 걱정한다. 하지만 정서 발달에는 주의를 덜 기울이고 관심도 적게 가진다. 아이는 정서 능력이 발달해야 비로소 스스로의 감정을 조절하게 되고 다른 사람들의 감정도 이해하게 된다. 즉, 남들과 관계를 맺으면서 살아가는 사회적 존재가 되는 것이다. 아이들의 정서 발달은 당연하게 여길 것이 아니라 부모가 가르쳐야 하는 것이다. 그리고 일찍 시작해야 한다. .. 2024. 1. 18.
아이의 모든 것을 기록하라! 아이의 모든 것을 기록하라! 아기의 모든 것을 기록하면 처음에 규칙적인 일과를 유지하기가 좀 더 수월할 것이다. 또한 아기보다 자세히 관찰할 수 있다. 기록을 하는 것은 성가신 일이지만 상황을 훨씬 더 분명하게 이해할 수 있다. 생활 패턴을 좀 더 수월하게 파악할 수 있고, 아기가 자고 먹고 활동하는 것이 어떻게 서로 연관이 있는지 알게 된다. 예를 들어 아기가 잘 먹는 날에는 깨어 있는 시간에 덜 보채고 잠도 더 잘 자는 것을 알 수 있다. 어떤 아기들은 기본적인 기질 덕분에 좀더 쉽게 규칙적인 일과에 적응한다. 아기의 기질은 모든 면에 영향을 미친다. 어떤 아기는 조용한 환경에서 수유를 해야 하고, 자극적인 활동을 줄여야 하며, 좀 더 어둑한 방에서 재워야 한다. 안 그러면 불안해하고 규칙적인 일과에.. 2024. 1. 18.
훈육은 말 잘 듣는 아이로 키우는게 아니다. 훈육은 말 잘 듣는 아이로 키우는 게 아니다. 훈육방식의 문제인지, 유독 내 아이만 말을 안 듣는 것인지, 양육자는 혼란스럽습니다. 이때 가장 중요한 것은 훈육을 왜 해야 하는지, 훈육의 목표부터 제대로 아는 것입니다. 훈육은 단순히 말 잘 듣는 아이로 만들기 위해서나 문제행동을 멈추게 하기 위해서 하는 게 아닙니다. '훈육'이라고 하면 대부분의 사람들은 아이를 어떻게 훈육할 것인지, 그 방식에만 관심을 갖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러나 내 아이에 맞는 올바른 훈육은 훈육의 개념을 제대로 아는 것에서부터 출발합니다. 양육자들은 어떨 때 훈육이 필요하다고 느낄까요? 대부분은 아이가 하지 말아야 할 위험한 행동을 하거나 남에게 해를 끼치는 행동이나 말을 할 때 훈육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특히 그 정도가 지나.. 2024. 1. 16.
훈육이 뭔지 알아야 시작도 할 수 있다. 초보부모, 훈육이 어려운 건 너무나 당연한 일 아이를 처음 키우는 초보 부모는 모든 상황이 다 처음이지요. 어제 다르고 오늘 다르게 크는 아이들에게 똑같은 하루와 상황은 없으니까요. 아이가 건강상 크게 문제가 없는지, 발달 정도는 정상 범위인지 확인하면서 하루 세끼 챙겨 먹이는 것도 굉장히 힘들고 정신없는 일인데 훈육이 어려운 건 너무나 당연한 일입니다. 게다가 아이의 나이가 어릴수록 말로 자신의 상태나 생각을 잘 표현하지 못하므로 의사소통이 어렵습니다. 말이 잘 통하지 않는 어린아이를 말로 설득하고 행동을 수정하는 것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닙니다. 아무리 종일 아이와 함께 있는 엄마라 해도 아이의 행동과 마음을 100% 이해할 수는 없습니다. 육아정보를 많이 접할수록 훈육이 더 어려울 수 있어요. 아이를.. 2024. 1. 16.